“철밥통? 그래도 안 해”…Z세대, ‘공무원’ 포기 이유는 ‘낮은 연봉’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6. 1. 3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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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7~2012년 출생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778명 중 82%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40%가 '낮은 연봉'을 지목했다.

공무원에 도전할 의향이 생기는 연봉을 묻자 23%가 '4000만~4500만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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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게시판을 살피고 있는 청년의 모습. [연합뉴스]
Z세대(1997~2012년 출생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연봉’이 공무원 도전에 걸림돌이 됐다.

30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778명 중 82%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40%가 ‘낮은 연봉’을 지목했다. 이어 ‘성향에 안 맞아서’ 23%, ‘준비 기간 부담’ 22%, ‘보수적 문화’ 6%, ‘성장·커리어 정체’ 4%, ‘근무 환경 열악’ 4% 순이었다.

준비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들의 경우 28%가 ‘안정성(정년 보장)’을 이유로 꼽았다. 사기업 취업난과 공무원 보수 때문이란 응답은 각각 23%, 20%를 차지했다. ‘성향과 잘 맞아서’란 응답자는 16%로 나타났다. ‘근무 환경 개선’은 9%, ‘주변 추천’은 3%를 차지했다.

공무원 처우 개선에 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조사됐다. 월급 인상·주4.5일제 도입 등 처우 개선이 ‘긍정적’이란 응답은 62%로 절반을 넘었다. ‘별생각 없다’는 32%로 뒤를 이었다. 6%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공무원에 도전할 의향이 생기는 연봉을 묻자 23%가 ‘4000만~4500만원’을 선택했다. 이어 3500만~4000만원 22%, 5500만원 이상 20%, 4500만~5000만원 14%, 3500만원 이하 12%, 5000만~5500만원 9% 순이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분명하지만 제도가 좋아지는 것과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다른 의미”라며 “Z세대는 안정성만으로 움직이기보다 연봉이나 커리어 확장, 준비 기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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