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리그 전초전 ‘상주 스토브리그’ 올해 달라지는 점은?…앞으로는 어떻게 바뀌나

서호민 2026. 1. 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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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농구연맹은 지난 해 처음으로 스토브리그(주최, 주관: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시농구협회)를 개최했다.

연맹 관계자는 "대학농구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경기부, 심판부도 윈터챌린지를 통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점검의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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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지난 해 처음으로 스토브리그(주최, 주관: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시농구협회)를 개최했다. 스토브리그는 올해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경상북도 상주에서 열리며, 오는 2월 3일(수)부터 1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윈터챌린지'로 명칭 변경…일본 대학 팀들도 참가

올해는 지난 해와 달리 운영에 있어 바뀌는 점들이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대학농구연맹은 기존 스토브리그 대신 ‘윈터챌린지’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할 예정이다. 연맹은 명칭을 변경하며 본 행사의 취지를 명확히 했다.


연맹 관계자는 “대학농구리그 새 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경기부, 심판부도 윈터챌린지를 통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점검의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에는 국내 1부 대학 팀들만 참가했다면 올해는 일본 도카이대와 간토 지역 선발팀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두드러진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도카이대와 간토 선발팀은 한국 대학 팀들과 3~4차례 씩 맞대결을 갖는다. 참고로 일본 대학 팀과 경기는 윈터 챌린지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연맹 관계자는 “보통 매년 이맘 때쯤 일본 팀들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온다. 특히 도쿄를 연고로 한 간토지역의 경우, 수준급 팀들이 꽤 몰려 있다. 선수들 입장에선 일본 팀과 맞붙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런 점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일본 대학 팀을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모든 팀 대상 경기 규정 사전 교육, 부정 방지 교육 철저


아울러 연맹은 1부 대학 11개 팀이 한 곳에 모이는 윈터챌린지를 활용해 경기 규정에 대한 사전 교육과 부정 방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해 일부 대학 팀들 사이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건이 화두로 떠올랐던 만큼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연맹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고 이번 윈터챌린지를 시작으로 불법스포츠 도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교육과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다만, 윈터챌린지는 올해까지만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기상의 문제가 가장 크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2월 경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시기가 겹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적절한 대회 개최 시기를 찾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 가운데 이에 연맹은 대학 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월에 열리는 윈터챌린지는 올해까지만 개최하고, MBC배와 성격이 다른 6월 컵대회 개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해 새로운 대회 신설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윈터챌린지는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지 않으며, 모든 경기는 현장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2월 3일부터 8일까지 상주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예선전이 치러지고 9일부터 10일, 양일 간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1일 결승에 진출한 2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결선 토너먼트는 신관에서만 펼쳐진다. 참고로 초대 대회였던 지난 해는 연세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6 대학농구 상주 윈터챌린지 조 편성 및 경기 일정*

A조 – 성균관대, 동국대, 단국대, 건국대
B조 – 연세대, 상명대, 경희대
C조 – 고려대, 한양대, 명지대, 중앙대

 


#사진_점프볼DB(이재범 기자), 대학농구연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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