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가 1순위?' 현지 매체가 바라본 아데토쿤보 이적 가능성

이규빈 2026. 1. 3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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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와 아데토쿤보라는 꿈의 조합이 성사될 수 있을까.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거취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아데토쿤보와 연결된 네 팀의 트레이드 제안을 평가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스테픈 커리와 30대 중반을 향하는 아데토쿤보의 나이를 고려하면, 골든스테이트가 아데토쿤보를 영입해도 2030년과 2032년에는 약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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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와 아데토쿤보라는 꿈의 조합이 성사될 수 있을까.

최근 가장 뜨거운 화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거취다.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밀워키 벅스가 처음으로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밀워키는 줄곧 어떤 상황에서도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거절했었다. 하지만 현재 팀 상황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아데토쿤보를 보내는 게 이득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아데토쿤보와 연결된 팀은 네 팀 정도다. 바로 마이애미 히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다. 뉴욕과 마이애미는 예전부터 아데토쿤보와 연결된 팀이다. 실제로 뉴욕은 지난 오프시즌에 밀워키와 비공개 트레이드 협상을 벌였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는 새롭게 등장한 이름이다. 특히 골든스테이트는 지미 버틀러 부상 이후 곧바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이중 실제 성사 가능성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아데토쿤보와 연결된 네 팀의 트레이드 제안을 평가했다. 그중 가장 가치가 높은 제안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꼽았다.

예상 패키지는 버틀러, 조나단 쿠밍가와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2026년, 2028년, 2030년, 2032년)이다. 그리고 밀워키로부터 아데토쿤보와 카일 쿠즈마를 받는 거래다.

쿠밍가는 전력 외 자원이고, 버틀러는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런 패키지가 가장 좋은 패키지로 평가된 것이다.

이유는 명확했다. 바로 드래프트 지명권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언급된 네 팀 중에서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권을 4장 줄 수 있는 팀이다.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뉴욕과 미네소타는 줄 수 있는 지명권이 1장도 없고, 마이애미는 2장에 불과하다.

여기에 골든스테이트의 미래 상황도 이유로 꼽혔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스테픈 커리와 30대 중반을 향하는 아데토쿤보의 나이를 고려하면, 골든스테이트가 아데토쿤보를 영입해도 2030년과 2032년에는 약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2030년, 2032년 드래프트 지명권은 매우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밀워키가 아데토쿤보를 보낸다면, 당분간 리빌딩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리빌딩에 가장 필요한 유망주나 드래프트 지명권을 요구할 것이 자명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좋은 유망주는 없으나, 가장 많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줄 수 있다. 괜히 현지 매체가 골든스테이트를 유력 후보 1순위로 뽑은 게 아니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1주일도 남지 않았다. 과연 아데토쿤보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까? 아니면 이전처럼 밀워키에 잔류할까?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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