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삼성팬인줄 알았는데” 애니콜 ‘얼굴’ 이효리도 변심하더니…전 세계 ‘싹쓸이’

차민주 2026. 1.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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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이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의 주인공이 됐다.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 중 7개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40대의 아이폰 사용이 늘어난 데 이어, 애플의 전 세계 스마트폰 모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단 평가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아이폰16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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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6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에선 40대 아이폰 사용자가 늘었다. 과거 ‘애니콜’ 모델로 삼성 스마트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이효리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이효리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아이폰 쓰는 40대 많아졌다더니”

‘아이폰16’이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의 주인공이 됐다. 애플의 스마트폰 모델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위권 중 7개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40대의 아이폰 사용이 늘어난 데 이어, 애플의 전 세계 스마트폰 모델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단 평가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아이폰16이 차지했다. 이어 아이폰16 프로맥스가 2위, 아이폰16 프로가 3위를 기록하면서 애플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연말에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 역시 판매 순위에 올랐다.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4위, 아이폰17 기본형은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6의 초기 판매 흐름을 넘어선 성과다. 아이폰17 시리즈의 출시 첫 분기 판매량은 전작 대비 16% 상승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밝혔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국내 공식 출시일인 2024년 9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애플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아이폰16을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하르시트 라스토기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아이폰16을 앞세워 상위 10위권에서 강세를 유지하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며 “아이폰17은 향상된 화면 주사율, 증가된 RAM, 더 커진 기본 저장 용량 등으로 프로 모델에 근접하며 올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판매 확대에 힘입어 애플은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작년 10월~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437억6000달러(약 206조원)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선 최고 분기 매출액인 직전 분기(작년 7~9월·1025억달러)를 넘어선 숫자다.

실제 아이폰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852억69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은 전례 없는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쿡 CEO는 전 세계에서 활성화 상태인 애플 기기가 기존 20억대에서 25억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 [임세준 기자]

반면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델이 판매량 상위 순위에 올랐다. 갤럭시 A16 5G가 5위, 갤럭시 A06 4G는 6위를 차지했다.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는 갤럭시 S25 울트라만이 9위에 올라 순위에 포함됐다.

한편, 한국갤럽의 ‘스마트폰 관련 조사 2012~2025’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40대가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애플 아이폰 사용률은 2024년 대비 12%포인트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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