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수 없는 장충의 봄! 우리카드, 삼성화재 꺾고 희망의 승점 3점 수확…3위와 승점 8점 차 [MD장충]

[마이데일리 = 장충 김희수 기자]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우리카드가 다시 달린다.
우리카드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1(32-30, 21-25, 25-18, 25-16)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19-24까지 몰렸던 1세트를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의 맹활약으로 뒤집고 이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후에는 이시몬-한성정-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힘을 보태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완성할 수 있었다. 삼성화재는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이우진 쌍포가 분투했으나 승리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1세트 초반 흐름은 삼성화재가 좋았다. 알시딥 싱 도산(등록명 도산지)의 백토스와 오픈 연결이 초반부터 깔끔했고, 공격수들이 반격 집중력도 끌어올리면서 8-4로 앞서갔다. 선발로 나선 이우진의 공격력도 준수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아웃사이드 히터들의 공격이 터지지 않으면서 끌려가는 초중반을 보냈다.

삼성화재는 15-10에서 아라우조의 서브 범실이 나오며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선착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한태준을 빼고 이승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삼성화재가 주도했다. 19-14에서 이우진의 영리한 쳐내기로 20점 고지를 밟은 삼성화재는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우리카드가 이상현의 서브 차례에 도산지가 흔들리는 틈을 타 4연속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1세트를 듀스로 끌고 갔다. 서로 30점에 진입한 듀스 장기전의 승자는 우리카드였다. 30-30에서 아라우조가 서브 두 개와 반격 두 개로 1세트를 끝냈다.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2세트 초반 페이스를 올렸다. 3-2에서 도산지의 덤프와 손현종의 블로킹, 아히의 서브 득점을 묶어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2세트부터 선발로 나선 이시몬과 한성정이 분투하며 아라우조를 도왔지만 전반적인 화력전에서 살짝 밀리는 모양새였다.
삼성화재는 15-11에서 이우진이 쓰리 블록을 뚫으면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한 번 더 선착했다. 우리카드는 김지한이 다시 들어가며 반격을 노렸지만 삼성화재가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잘 지켰고, 19-15에서 아히의 백어택으로 20점에도 다시 선착했다. 우리카드는 19-23에서 이상현의 속공과 아라우조의 서브 득점으로 또 삼성화재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삼성화재가 끝내기에 성공했다. 24-21에서 김지한의 파이프가 네트에 걸렸다.
3세트는 우리카드가 근소한 초반 우위를 점했다. 다시 들어온 알리가 공격력을 끌어올리면서 팀에 8-5 3점 차 리드를 안겼다. 9-6에서는 아라우조가 김우진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리드 폭이 더 벌어졌다. 아라우조는 13-9에서 서브 득점까지 터뜨리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계속되는 서브 차례에 16-9까지 격차를 벌렸다. 김우진 대신 이윤수, 도산지 대신 노재욱이 들어왔지만 삼성화재는 사이드 아웃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10-17에서 고준용 감독대행은 아히까지 빼고 김요한을 대신 투입했다. 우리카드는 그대로 굳히기에 성공했다. 19-13에서 이상현의 블로킹이 나왔고, 24-18에서 이우진의 공격 범실이 나왔다.
4세트도 우리카드가 시작하자마자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자 고 대행은 곧바로 노재욱을 빼고 도산지를 투입했고, 도산지 투입 후 격차가 조금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라우조가 여전히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한 우리카드는 리드를 꾸준히 지켰다.
우리카드는 10-7에서 한태준의 서브 득점과 이상현의 블로킹이 연달아 터지며 5점 차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양수현까지 코트를 밟았지만 여전히 흐름은 답답했고, 우리카드가 15-10에서 나온 이우진의 서브 범실로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에 무난히 선착했다. 결국 이후에도 큰 고비 없이 경기를 풀어간 우리카드가 24-16에서 나온 이윤수의 서브 범실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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