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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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워시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파월 현 의장과 연준 의장직을 두고 경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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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랜 기간 알아왔다. 그가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어쩌면 최고의 의장으로 기록될 것임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워시 전 이사는 미 뉴욕에서 태어나 하버드 로스쿨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을 거쳤다. 1995년 모건스탠리에서 월가 경력을 쌓은 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합류해 백악관 경제정책실과 국가경제위원회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2006년 35세에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로 지명돼 금융위기 당시 벤 버냉키 의장의 실무 참모로 활동하며 소방수 역할에 일조했다. 다만 연준의 시장 개입이나 비전통적 개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며 2011년 연준을 떠났다.
워시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파월 현 의장과 연준 의장직을 두고 경합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던 만큼 그는 이번 연준 의장 인선 초반에는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다만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나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에 비해 매파적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그가 풍부한 월가 경험으로 시장 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는 점은 막판 급부상의 발판이 됐다. 연준 정책의 정치적 영향과 시장 충격을 동시에 고려하는 현실적 인물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이다. 그는 연준 재직 시절 초저금리와 대차대조표 확대 정책, 비전통적 통화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밝혀왔으나 한편으로는 일방적인 매파라기보다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 판단이 가능한 인물이라는 평가도 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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