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머, 시진핑에 '취향 저격' 맨유 축구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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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양자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영국 측이 축구를 좋아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맞춤형'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29일 시 주석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직전 경기에 사용됐던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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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석이던 2012년 2월 아일랜드 축구장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newsy/20260130174904978yvot.jpg)
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양자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영국 측이 축구를 좋아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맞춤형' 선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29일 시 주석에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직전 경기에 사용됐던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
맨유는 지난 25일 아스널과의 해당 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시 주석은 맨유를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스타머 총리는 아스널 열혈 팬이라는 것이 SCMP 설명입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 주석은 집권 초부터 자국 축구 발전을 강조해 '축구 굴기'라는 말까지 나온 바 있는데, 일부 국가는 이를 감안해 시 주석과의 정상 외교 시 분위기를 풀고 공통 분모를 찾기 위해 '축구 외교'를 해왔습니다.
시 주석의 2015년 영국 방문 때는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총리가 시 주석을 맨체스터 시티 훈련장으로 초청했고, 양국 정상과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가 찍은 사진은 양국 관계 '황금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 주석은 부주석이었던 2012년 아일랜드 방문 당시 축구장에서 양복과 구두 차림으로 공을 차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영국 #시진핑 #공인구 #선물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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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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