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성남 야탑행 직통 노선 확대…8303번 광역버스 2월 개통

출퇴근 때마다 환승 불편을 겪어야 했던 오산 세교1·2지구에 성남 야탑역을 잇는 직행버스가 생기면서 주민들의 교통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오산시는 30일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세교1·2지구와 성남 야탑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형 버스 8303번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노선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8303번 버스는 오는 2월 2일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하루 2대가 투입돼 총 8회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오전 6시 30분 ▶7시 ▶10시 30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8시 10분 ▶9시 10분에 운행된다.

특히 이번 8303번 버스 개통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성남시청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노선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이끌어 왔다. 그 결과 그동안 세교1·2지구 주민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환승 부담을 덜고 성남 판교와 야탑까지 연결하는 직행 노선이 현실화됐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도 "세교 신도시의 성장과 함께 달라진 시민의 생활 흐름을 교통으로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개통은 부산과 성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할 출발점이자 세계 신도시가 자족형 주거형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교통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산시와 성남시를 잇는 광역버스는 8301번과 8302번, 8303번 총 4개노선으로 오산시는 지난해 7월에도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8301번의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확대하는 등 성남 방면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써왔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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