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이번 주도 우승 경쟁이다’...4언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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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김시우(31)가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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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남코스서 23위로 선방
선두는 북코스서 10언더 친 로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김시우(31)가 시즌 세 번째 대회인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시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윌 잴러토리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오른 그는 6언더파 공동 8위 그룹과 불과 2타 차이라 남은 사흘간 순위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대회는 1·2라운드를 남코스와 북코스(파72)에서 번갈아 치른 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김시우는 첫날 상대적으로 난도가 더 높은 남코스에서 준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선두부터 9명이 몰린 공동 14위까지 상위권 22명 가운데 20명은 북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들이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개막전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다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PGA 투어 통산 5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선두는 북코스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담았다. 역시 북코스에서 경기한 저스틴 로어(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9언더)다. LIV 골프를 떠나 이번 대회로 PGA 투어에 복귀한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는 남코스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02위에 처졌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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