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대는 끝났다?"…전현무 '국민 MC' 발언 해명 요구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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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국민 MC' 발언을 두고 유재석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진땀을 흘렸다.
이날 송은이는 전현무를 향해 "위험한 발언을 했다. '국민 MC 유재석의 시대는 갔다'고 말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재석의 시대가 갔다는 게 아니라 '국민 MC'의 시대가 갔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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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국민 MC' 발언을 두고 유재석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진땀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300회에는 '2025 KBS 연예대상' 수상자인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전현무를 향해 "위험한 발언을 했다. '국민 MC 유재석의 시대는 갔다'고 말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재석의 시대가 갔다는 게 아니라 '국민 MC'의 시대가 갔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전현무는 "국민 MC는 프로그램의 기승전결을 다 책임져야 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시청자들은 장편을 잘 안 본다. 숏폼의 시대다. 국민 MC가 큰 의미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MC이자 모두가 패널의 시대라고 생각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네"라고 반응했고, 송은이는 "기사 못 나가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기사 자체는 자극적이니까 '전현무, 유재석 저격'이라고 쓰면 된다. 메인에 일주일 떠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과거 예능 욕심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던 일화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자리를 두고 "내가 지석진보다 싸다"는 발언으로 지석진을 화나게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웃기려고 무리했다. 1절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10절까지 갔다"며 "쉬는 시간에 석진이 형이 '이건 너무 심하잖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전현무는 지석진을 찾아가 사과했고, 현재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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