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감싸줬던 '계륵' 베르너, MLS 세너제이로 전격 이적 "기묘한 우정"... 미국서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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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 FC)의 토트넘 동료 시절 티모 베르너(30)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진출했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할 때처럼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고 2028년까지 세너제이와 계약했다.
손흥민과 베르너는 오는 4월 20일 LA FC 홈 구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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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는 30일(한국시간)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로부터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1번이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LA FC로 이적할 때처럼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다고 2028년까지 세너제이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베르너가 MLS로 갈 때 우선 협상권이 있던 레드불 뉴욕에 5만 달러(약 7000만원)을 주고 새너제이가 우선 협상권을 억은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너는 올 시즌 제한된 출전 시간 때문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한때 독일 국가대표와 첼시, 라이프치히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전성기는 일찍 지나갔다. 더욱이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리그 3경기 출전에 뛴 시간은 고작 13분뿐이다. 주전 경쟁은커녕 전력 외로 분류되자 결국 친정과 이별하게 됐다.
베르너는 과거 빠른 발과 뛰어난 침투 능력, 결정력으로 '독일 폭격기'로 불렸다. 부진이 이어지자 2023~2024시즌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나 반전을 노렸으나 별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 주장이었던 손흥민은 베르너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곤 했다. 손흥민은 "베르너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 자신감을 약간 잃은 듯 보였다. 하지만 내가 항상 말했듯이 베르너는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이고 팀을 위해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르너의 임대가 끝나가던 2024년 4월엔 "계속 함께 뛰고 싶다"고 공개 발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흥민은 "우리 윙어들이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베르너의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며 "둘은 서로를 이해하며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너가 합류하는 새너제이는 MLS 서부 컨퍼런스 소속이다. MLS 팀들은 최근 손흥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합류해 전력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베르너에게도 MLS 무대는 반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과 베르너는 오는 4월 20일 LA FC 홈 구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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