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속 내포 부동산 주목… ‘디에트르 에듀시티’, 거주 후 분양 선택 가능

정용석 2026. 1.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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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디에트르 에듀시티’, 실입주자 체험형 분양제도 ‘애프터리빙제’ 도입
도보 5분 내 초·중·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 학원가, 도서관 등 조성… 학부모 선호 입지
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대방건설 제공)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내포신도시의 행정적 위상 변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0일)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를 골자로 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에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명칭과 함께 대전청사와 내포청사를 병행 활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제출로 내포신도시를 둘러싼 행정·도시 위상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안 심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설 연휴 시작 전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지역들은 6·3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장이 선출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각 지역 이해관계가 얽힌 특례 조항들로 인해 심사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지에 대해 염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여전히 주청사 위치, 통합특별교부금 배분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있는 상태이며, 대전·충남은 지자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실제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쟁점 조율도 거쳐야 한다.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포신도시는 행정 기능과 상징성의 강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닌 만큼 내포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부동산 시장 상승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과 동시에 불확실성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일정 기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에프터리빙’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사가 직접 월세를 운영하며, 임대 기간 동안 실제 생활 여건과 단지 관리 상태, 지역 환경을 경험한 뒤 분양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는 2년 거주 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4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 역시 가능하다. 특히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한 경우에도, 2022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으로 해당 세대를 분양받을 수 있어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최초 임대 계약 시에는, 주택 소유를 전제로 하지 않아 각종 세금을 비롯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월 임차료는 신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내포신도시 인근 입주 아파트의 월세 시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일반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기존 단지 대비 임대료가 높게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와 큰 차이 없는 조건으로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구축 아파트와 신축 단지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층 사이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신축 아파트에 첫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받는다.

단지는 총 1,47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으며,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됐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단지 내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 이후 생활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주차 대수는 세대당 약 1.73대로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압도적 수준을 갖췄다. 특히 주차대수의 40% 이상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 대형 차량 이용 가구의 불편을 줄였다.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한 단지 내 동선도 주목할만하다. 지상에는 차량 통행을 최소화해 단지 내부 이동 시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들이 많은 내포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지역 내 아파트 최초로 단지 내 입주민전용 실내수영장이 도입됐고, 수영장 내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이용 가능한 유아풀도 마련되었다. 그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북카페와 스터디룸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공간들도 함께 마련됐다.

이에 더해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내포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밀집된 입지로 평가받아, 학부모들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권에 대형 학원가와 충남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내포초등학교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구조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교육 여건을 실제 거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를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단지 내 상가에서 샘플세대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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