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 파라아이스하키팀 17연패…강원선수단 완벽한 피날레

한규빈 2026. 1.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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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강원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이 17연패를 달성하며 장애인·비장애인 및 하계·동계 체전 사상 최초 우승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강원은 3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전북을 상대로 연장까지 2-2로 승자를 가리지 못한 뒤 슛아웃 끝에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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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전북 상대 슛아웃 끝 2-1 승리
동계체전 마지막 종목 금메달로 장식
▲ 강원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이 3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전북을 꺾고 17연패를 달성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규빈 기자

‘절대 강자’ 강원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이 17연패를 달성하며 장애인·비장애인 및 하계·동계 체전 사상 최초 우승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강원은 3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전북을 상대로 연장까지 2-2로 승자를 가리지 못한 뒤 슛아웃 끝에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앞서 준준결승에서 충북을 18-0, 준결승에서 서울을 8-0으로 연파하며 무실점 행진을 달렸던 강원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6분 47초에 김홍준에게 선제 실점한 채 1피리어드를 마쳤고, 28분 2초에 정승환의 만회 득점으로 동점으로 2피리어드를 마쳤다.

이어 32분 18초 김영성의 추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42분 48초 류지현에게 다시 실점하며 연장으로 이어졌고,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슛아웃으로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슛아웃에서는 양 팀 모두 1번 주자가 성공한 뒤 2번 주자는 나란히 실패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류지현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고, 장동신의 슈팅은 골망을 출렁이면서 강원이 17연패의 위업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정호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해줬다. 선수들을 믿었기에 연장과 슛아웃까지도 금메달을 의심하지 않았다”며 “17연패로 별이 하나 더 늘어난 만큼 이 무게감을 잊지 않고 내년 대회에서도 타이틀을 잘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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