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2월 2일부터 충남 전역에 경찰관기동대 5개 중대를 집중 투입합니다. 음주운전과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을 강하게 단속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충남경찰청은 올해 1월 30일 기준 충남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명 줄어 14명에서 9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는 0명에서 2명으로 늘어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점도 집중 단속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각 경찰서는 사고 위험이 큰 지점을 선정해 도경 암행팀과 교통·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가 합동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음주운전과 함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등 화물차의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입니다.
보행자 안전 대책도 강화합니다. 전통시장 주변과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대로변에서는 무단횡단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사고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려면 사소한 법규라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인식 개선과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중요하다"며 "도민들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