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24시] 고용 한파에도 파주시 성과 뚜렷...취업 연계 2207명 달성
명절 소비 부담 완화...파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추진하며 총 2207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의미 있는 고용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용시장 둔화 속에서도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에스(S)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개최된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에는 35개 기업과 1051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201명이 취업해 6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연 4회 운영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설·동행면접을 통해서도 총 39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현장 중심 채용 연계가 효과를 보였다.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됐다. 인공지능(AI) 모의면접 프로그램에는 175명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11회 운영해 222명이 상담을 받고 이를 통해 46명이 취업으로 연결됐다.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된 일자리발굴단은 146개 업체를 발굴하고 171명의 취업을 연계했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48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8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상담-면접-취업-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회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민생온·기본업' 내건 파주시, 2026 시정설명회 돌입

파주시는 1월26일부터 2월6일까지 '2026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동시장실을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 등 주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올해도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에 두고, '민생온(On, 溫), 기본업(Up)'을 핵심 기조로 설정했다. 민생 안정과 생활 복지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온도를 높이고, 기본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구축 △100만 자족도시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거점도시 조성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실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동시장실은 2022년9월 도입 이후 2025년까지 187회 운영됐으며, 이번 일정으로 민선8기 공약인 '200회 개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그동안 5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2200여 건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상당수가 시정에 반영됐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시정 발전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 명절 소비 부담 완화...파주페이 인센티브 확대

파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며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월 한 달간 100만원을 충전하면 상시 제공되는 10% 인센티브가 적용돼 총 110만원을 사용할 수 있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번 정책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을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대폭 완화해 음식점, 학원, 전통시장 등 파주페이 사용처를 확대 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시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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