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하고 싶다" 우승부터 이야기 한 20억 LG 외인 에이스, 이래서 재계약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에이스 요니 치리노스가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고국 베네수엘라의 불안한 정국으로 안전이 걱정스러웠지만 무사히 스프링캠프에 합류했고, 정상적으로 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치리노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 피칭을 했다. 투구수는 25개.
투심 스피드는 132~138km이 나왔다. 투심 17개, 직구 2개, 스위퍼 6개를 점검했다.
LG는 "70% 수준으로 피칭을 진행하였으며 투심과 스위퍼 좌,우의 수평무브먼트에 포커스를 맞추어 체크했다"며 "효율적인 수치와 로케이션 형성되면서 좋은 컨디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광삼 투수코치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 코치는 "치리노스는 따뜻한 나라에서 몸을 잘 만들어온 것이 그대로 보이는 피칭이었다"며 짧고 굵은 평가를 내렸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30경기 등판해 177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했지만 4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총액 140만 달러(약 20억원)에 LG와 재계약했다.
치리노스는 "재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스프링캠프에 돌아와 팀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팀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그 점도 재계약을 결심한 큰 이유였다. 다음 시즌에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고, 팀과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LG에서 어떤 부분을 느꼈을까. 치리노스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팀 케미스트리다. 선수들 간 단합이 잘 되어 있고 서로 많이 도와준다. 그런 분위기가 지난 시즌 강렬하게 남았고, 성공하는 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제 KBO리그 2년차다. 지난해 경험이 큰 자산이 될 터. 치리노스는 "KBO는 10개 팀과 계속 맞붙기 때문에 같은 타자들을 자주 상대한다. 그래서 타자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경기를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계속 복습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배움이었다"고 말했다.
비 시즌 동안 몸과 멘탈 회복에 힘썼던 치리노스는 이제 다시 달릴 준비가 됐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코치들이 짜준 스케줄에 맞춰 훈련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승수와 이닝 수를 늘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팀 목표는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뒤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팀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우승할 수 있는 좋은 팀이 만들어지고 있고,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경기장에서 많이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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