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가 떠나려는 이유가 있다!' 밀워키, 꼴찌 워싱턴에도 완패

이규빈 2026. 1.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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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최약체 워싱턴에도 완패했다.

밀워키 벅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99-109로 패배했다.

그런 워싱턴을 상대로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전반에 비해 밀워키의 공격이 살아났으나, 경기를 주도한 쪽은 여전히 워싱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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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가 최약체 워싱턴에도 완패했다.

밀워키 벅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99-109로 패배했다.

밀워키는 현재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설에 휩싸인 상태다. 밀워키의 성적이 부진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거리가 멀어진 것이 원인이다.

이번 시즌 내내 밀워키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데토쿤보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꾸준히 별로다. 당연히 아데토쿤보가 없으면 경기력은 더욱 심각해진다. 딱 이날 경기가 그랬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11승 3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운영 기조를 탱킹과 리빌딩으로 잡았다. 시즌 중반에 트레이 영을 트레이드로 영입했으나, 부상을 이유로 출전시키지 않고 있다. 그 정도로 이번 시즌은 철저히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런 워싱턴을 상대로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키욘테 조지를 활용한 워싱턴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반대로 밀워키의 공격은 워싱턴의 수비에 고전했다.

특히 2쿼터는 끔찍했다. 바비 포티스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밀워키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워싱턴의 신바람 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공격과 수비가 모두 붕괴하며 43-57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전반에 비해 밀워키의 공격이 살아났으나, 경기를 주도한 쪽은 여전히 워싱턴이었다.

결국 4쿼터 막판까지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줄곧 두 자릿수 이상 격차가 나며 클러치 타임도 돌입하지 못했다. 그야말로 처참한 패배였다.

마일스 터너가 21점 14리바운드, 포티스가 19점 7리바운드, 카일 쿠즈마가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냉정히 승부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만 봐도 아데토쿤보와 밀워키가 왜 이별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냉정히 아데토쿤보가 온다고 해도, 밀워키는 강팀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하기 힘들다. 당분간 고난의 행군이 예상되는 밀워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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