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회원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정황…서울시 비상

장수경 기자 2026. 1.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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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의 회원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회원 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설공단은 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의심 정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따릉이 서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506만명을 넘는 대규모 공공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이 현실화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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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의 회원정보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회원 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설공단은 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 회원 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는 의심 정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유출 규모나 범위, 피해 여부는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 따릉이 회원으로 가입할 때 필수로 입력해야 하는 정보는 아이디와 휴대전화 번호, 선택 정보는 생일, 성별, 이메일, 체중이다. 따릉이 서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506만명을 넘는 대규모 공공서비스로, 개인정보 유출이 현실화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경찰로부터 통보를 받은 직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고, 서울시와 공동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서울다산콜센터(02-120)나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1599-0120), 또는 이메일(seoulbike@sisul.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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