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인슈어런스오픈 1R 공동 23위…'PGA 복귀' 켑카 102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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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31)가 세 번째 대회인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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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31)가 세 번째 대회인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첫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공동 23위에 오른 김시우는 공동 8위 그룹과 두 타 차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김시우는 올해 시즌 개막전인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쳤고, 두 번째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공동 6위에 올랐다.
좋은 샷 감각을 보이는 김시우는 이날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초반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하던 김시우는 8번 홀(파3)과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파4)에서 버디와 맞바꿨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약 30피트(약 9.14m)짜리 이글 퍼트에 성공,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사우스코스와 노스코스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사우스코스에서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코스가 쉬운 편인 노스코스에서 첫날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2라운드를 노스코스에서 치르는 김시우 입장에서는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노스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김성현(28)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김시우와 함께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2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은 시즌 초반 두 대회에서 공동 13위, 공동 18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20위 내에 진입했다.
김주형(24)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3위에 자리했고, 이승택(31)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5위에 머물렀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몰아쳐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저스틴 로어(미국)가 9언더파 63타로, 한 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LIV(리브) 골프를 탈퇴하고 4년 만에 PGA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서 공동 102위로 부진했다.
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켑카는 2022년 LIV 골프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12월 LIV와 계약을 해지하고 PGA투어로 돌아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통산 20승을 달성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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