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이창민 2년 연속 주장 맡는다 '부주장 남태희·정운·김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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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32)이 2026시즌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이창민은 그동안 제주SK에서 3차례 주장 완장(2020, 2021, 2025)을 차면서 남다른 리더십을 선보였으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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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창민(32)이 2026시즌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남태희(34), 정운(36), 김륜성(23)은 부주장을 맡는다.
이창민은 제주SK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6년 제주SK에 입단한 이창민은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무려 237경기를 소화했다.(K리그1 211경기 24골 22도움, K리그2 24경기 4골 2도움, 플레이오프 2경기) 이는 제주SK 소속 현역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이다.

이창민의 또 다른 가치는 기록지에서 드러나지 않는 리더십이다.
이창민은 그동안 제주SK에서 3차례 주장 완장(2020, 2021, 2025)을 차면서 남다른 리더십을 선보였으며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역시 이창민의 리더십을 높게 샀고, 2시즌 연속 이창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이창민은 "주장직을 놓고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줬다. 잡념을 버리고 팀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도움이 될지만 생각하겠다. 제주SK의 주장이 주는 무게감이 달라지지 않도록 항상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주장은 남태희, 정운, 김륜성으로 결정됐다. 남태희와 정운은 시간을 거스르는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서 라커룸에서 주장 이창민을 도우는 '보이스 리더'까지 도맡을 수 있다. 김륜성은 연고지 제주 출신 '로컬 보이'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 선후배간의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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