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고 이해찬 총리 빈소 안 간다…"현재로서는 조문 계획 없어"

유요한 기자 2026. 1.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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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에 조문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근조 화환만 보내고 빈소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CBS에 따르면 이 상임고문은 "현재로서는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전 총리와 이 상임고문은 문재인 정부 시절 각각 국무총리와 당대표를 맡아 여권 투톱으로 활동하는 등 인연이 깊습니다.

[이낙연/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2020년 9월)
어찌 살다 보니까 국회의원은 제가 12년 후배고요. 국무총리는 13년 후배고요. 당 대표는 8년 후배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래도 '이해찬 대표님 뒤를 졸졸 따라다니길 잘했다.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전 총리가 이 상임고문이 아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지원하며 친이낙연계에서 서운함을 드러냈고, 또 지난 대선에서 이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며 민주당과 거리가 멀어진 바 있습니다.

반면 이 전 총리와 '38년 질긴 악연'으로 꼽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28일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특별한 인연은 없고 옛날부터 잘 아는 분", "요즘 같은 장수 시기에 너무 빨리 돌아가시지 않았나 싶다"며 이 전 총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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