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 증가…"올해는 메모리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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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1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12억5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업체별로는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 출하량 2억406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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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억4000만대로 1위 차지해
중화권만 감소…올해 D램·낸드 변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이 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1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12억5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수준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사진=옴디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inews24/20260130091246409duap.jpg)
중화권(중국 본토·대만·홍콩)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성장했다. 중화권은 지난해 초 실적을 끌어올렸던 국가 보조금 정책 효과가 약화되며 출하량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계절적 성수기와 주요 업체의 강한 판매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분기 후반부터 핵심 부품과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며 올해 초 물량 전망에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옴디아는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 출하량 2억406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역대 최고 연간 실적이다.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고, 중국 본토에서는 아이폰 17 시리즈 수요에 힘입어 출하량이 26%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감소 이후 지난해 반등했다.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4분기 출하량은 16% 늘었다. 갤럭시 S·Z 등 플래그십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A0x·A1x 등 중저가 라인업에서 점유율을 회복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업체별 점유율 [사진=옴디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30/inews24/20260130091247651dnra.jpg)
중국 업체 가운데 샤오미는 3위를 유지했지만 연말 들어 보급형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2% 감소했다. vivo는 인도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OPPO는 상반기 부진 이후 4분기 출하가 회복됐다.
옴디아는 올해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D램과 낸드(NAND)를 포함한 반도체 공급 압박이 확대되며 마진 축소와 가격 조정,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규모가 작고 저가 제품 비중이 높은 업체일수록 영향이 클 것으로 봤다.
레 쉬안 치우 옴디아 리서치 매니저는 “올해는 출하 확대보다 수익성 확보와 대체 수익원 발굴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공급망 관리와 고객 확보 전략이 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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