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에 영영 갇히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국 영입 포기→"PSG가 NFS 선언했다"

김아인 기자 2026. 1.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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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끝내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결국 이강인 영입을 포기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PSG 측이 이강인의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문을 굳게 닫아걸었기 때문이다. 정작 선수 본인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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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포포투=김아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끝내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결국 이강인 영입을 포기했다. 그 결정적인 이유는 PSG 측이 이강인의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문을 굳게 닫아걸었기 때문이다. 정작 선수 본인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의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는 물론, 그 어떤 팀으로도 떠나지 않고 파리에 잔류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일찌감치 이강인을 영입 타깃 1순위로 낙점했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에 매료되어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영입하라"는 특명을 내릴 만큼 아틀레티코의 의지는 확고했다.

하지만 PSG의 태도는 단호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이 맺어진 이강인이 PSG에서의 생활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록 주전들의 복귀와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출전 시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지만, 구단은 이강인을 미래 핵심 자원으로 분류하며 모든 협상의 문을 닫았다.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은 스페인을 넘어 잉글랜드까지 뻗어갔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며 새로운 중심축이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 역시 이강인을 주목했다. 영국 '팀 토크'는 "손흥민을 통해 한국 시장의 파괴력을 체감한 토트넘이 이달 초 이강인의 임대 영입을 전격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PSG의 답변은 역시나 '거절'이었다. 어떤 형태의 제안이든 이강인을 내보낼 계획이 없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유럽의 명문 구단들이 줄을 서고 있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 불가 자원으로 묶어두며 철저히 이적을 막았다.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고,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이강인과 재계약을 검토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일단 이강인을 포기하지만, 이번 여름에 다시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FIFA 인터컨티넨탈컵 2025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플라멩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도중 갑작스러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조기 교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팀은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현재까지 공식전 8경기째 결장 중이다.

사진=PSG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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