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오늘 이해찬 빈소 조문.. 이낙연은 안 간다

제주방송 이효형 2026. 1. 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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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빈소에 정치권을 비롯한 여러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문을 마친 나 의원은 "제가 외교통일위원장을 할 때 이 전 총리가 위원이셨다"라며 "이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가장 민주당 가치에 충실한 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일찍 가셔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고인과 '38년 악연'으로 꼽혔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그제(28일) 조문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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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등 국힘 인사들 조문.. 장동혁도 예정
'38년 악연' 김종인도 빈소 찾아 고인 기려
이낙연 "조문 계획 없다".. 추모 논평도 아직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을 하루 앞두고 빈소에 정치권을 비롯한 여러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례 사흘째인 어제(29일)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등이 조문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나 의원은 "제가 외교통일위원장을 할 때 이 전 총리가 위원이셨다"라며 "이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가장 민주당 가치에 충실한 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일찍 가셔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빈소에는 고인과 '38년 악연'으로 꼽혔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그제(28일) 조문을 마쳤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7일 빈소가 마련되자 근조화환을 보냈고 오늘(30일)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반면 한때 더불어민주당에서 함께했던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조문을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조문할 계획이 없다"며 "다른 일정이 있어 며칠 서울을 떠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빈소로 근조 화환은 보냈지만 추모 논평은 내지 않았고, 새미래민주당에서도 아직 당 차원의 논평은 없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180석 압승을 함께 이끌었지만 고인이 2021년 대선 경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 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상임고문이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뒤 민주당과 대척점에 서면서 부담스러워졌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에 마련된 이해찬 前 국무총리 분향소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총리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장례위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총리와 관련한 여러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댓글 등이 많이 나오고 있어 장례위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튜브나 댓글이나 이런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결국 고인 모욕이고 유가족 모욕·조롱"이라며 "이 전 총리를 좋아하고 서거에 슬퍼하는 국민에 대한 조롱이고 모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당 법률위원회에서 검토해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내일(31일) 엄수되며, 안장은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평장으로 이뤄집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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