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이 변수다" ERA 1.95 반등했는데 사령탑 왜 걱정하나…최지광·김무신·이재희와 상황 다르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베테랑 왼손 투수 백정현이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 불펜진 최고 변수로 떠올랐다.
올해 삼성은 우승을 노린다. 지난 2년간 2위-4위를 차지한 저력이 있다. 스토브리그에서 최형우를 영입, 타선의 마지막 퍼즐을 채웠다. 강민호, 투수 김태훈, 오른손 이승현까지 집토끼 사수도 성공했다. 에이스 외국인 선수 아리엘 후라도와 르윈 디아즈를 모두 붙잡았고, '메이저리그 1라운더' 맷 매닝을 데려왔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도 삼성을 대항마로 꼽았다.
불펜 약점을 메워야 한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3.88로 4위지만, 불펜은 4.48로 6위에 그쳤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리드 수성률은 77.7%로 7위다.
2025년 구원진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극과 극'이다. 대부분의 선수가 시즌 내내 요동을 쳤다. 고점과 저점의 폭도 컸다. 선수들의 부상도 많았다. 마지막까지 박진만 감독이 불펜 기용을 할 때 고민한 이유다.


마무리 투수 운용이 대표적이다. 시즌 초 김재윤이 좀처럼 컨디션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불펜진서 구위가 가장 좋은 이호성이 전반기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다만 이호성은 경험이 많지 않아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다행히 김재윤이 후반기 구위를 끌어올려 다시 뒷문을 책임졌다.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박진만 감독에게 2026시즌 불펜진에 대해 물었다. 사령탑은 "작년에 수술한 선수들이 한 명씩 올 시즌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 선수들이 얼마큼 전에 갖고 있는 기량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작년 우여곡절 많았던 시즌이 올해는 평탄하게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최지광이 제일 빠를 것 같다. 몸 상태도 좋다고 보고 받았다. 그다음 김무신과 이재희다. 이 선수들은 수술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계획을 갖고 일정을 잡고 한다. 복귀 시점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광은 2024년 9월 우측 팔굼치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김무신은 2025년 2월, 이재희는 4월에 같은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박진만 감독의 말대로 차례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변수가 있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이 작년 불펜에서 힘이 많이 됐는데 변수다. 수술한 선수는 일정에 따라 복귀 시점이 정해져 있다. 백정현은 아팠던 선수라 한 번 좋다고 나왔다가 또 아플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5년 백정현은 포크볼을 장착하고 새로 태어났다. 29경기에서 2승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5의 특급 셋업맨이 됐다. 파워 피쳐가 됐다. 32⅓이닝 동안 31개의 삼진을 잡았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6월 초 좌측 어깨 관절 염증으로 1군에서 이탈했다. 후반기 복귀가 점쳐졌다. 하지만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렇게 6월 4일 SSG 랜더스전 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 예상과 달리 복귀가 불발된 만큼,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을 한 것.


박진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올 시즌 평탄하고 순조롭게 1년은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진만 감독의 말대로다. 김재윤은 검증된 자원이다. 배찬승과 이호성의 구위는 리그 최상급이다. 이승민은 필승조로 도약했다. 투수 김태훈과 오른손 이승현도 경험과 구위를 두루 갖춘 베테랑이다. 여기에 백정현, 최지광, 김무신, 이재희가 추가된다면 양과 질을 모두 갖춘 구원진이 탄생한다.
2026년 삼성의 불펜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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