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 단속에 AI 활용…“빅테크 계약 해지하라” 성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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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 등 이민 단속 기관들이 팔란티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단속 정보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29일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공개한 '2025 DHS AI 활용 사례 목록'에 따르면 이민단속국은 지난해 5월부터 대량의 시민 제보를 처리하는 데 팔란티어의 AI 프로그램을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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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CBP) 등 이민 단속 기관들이 팔란티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단속 정보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29일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공개한 '2025 DHS AI 활용 사례 목록'에 따르면 이민단속국은 지난해 5월부터 대량의 시민 제보를 처리하는 데 팔란티어의 AI 프로그램을 사용 중입니다.
'AI 강화 ICE 제보 처리기'로 불리는 이 도구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접수된 제보를 요약하거나 분류하고, 영어가 아닌 언어로 들어온 제보를 영어로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민단속국이 지난해 6월부터 이용하고 있는 '강화된 단서 식별 및 집행 대상 선정' 도구도 팔란티어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엘리트'(ELITE)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도구는 AI를 이용해 추방 등 집행 대상의 주소 등 단서를 식별해 요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민단속국은 또 감독 대상인 비시민권자 중 패턴 분석을 통해 도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는 '허리케인 점수'(Hurricane Score) 도구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의 경우 영상 내에서 사람이나 차량, 동물 등의 존재를 감지하면 알려주는 '자동 감시탑' 도구를 AI 기업 안두릴에서 지난 2020년부터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문서 요약과 콘텐츠 생성 등을 위해 메타, 구글, 오픈AI, 앤트로픽 등 상용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기술업계 종사자들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백악관에 ICE의 철수를 요구할 것과 ICE와 맺은 모든 계약을 해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에는 천200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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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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