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무리 누구더라, 누가 하지?…후보 윤곽은 나왔는데, 2026 박진만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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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이든 승리를 지키려면 뒷문이 튼튼해야 한다.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투수는 누가 될까.
올 시즌은 미정이다.
삼성은 2025시즌 마무리 김재윤 체제로 개막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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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어느 팀이든 승리를 지키려면 뒷문이 튼튼해야 한다.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투수는 누가 될까. 지난 시즌엔 김재윤, 이호성 등이 뒤를 맡았다. 올 시즌은 미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아직 어떤 선수를 말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삼성은 2025시즌 마무리 김재윤 체제로 개막을 맞이했다. 그러나 5월 초 김재윤의 평균자책점이 7.80까지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마무리를 이호성으로 교체했다. 김재윤은 세이브 상황이 아닌, 그 전에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기로 했다.
이호성도 완전히 자리 잡진 못했다. 5월 12경기 12⅔이닝서 3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4.26, 6월 7경기 8⅔이닝서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08로 선전하다 7월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8경기 6⅔이닝서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다.

후반기 다시 김재윤이 마무리 자리로 돌아왔다. 김재윤은 정규시즌 63경기 57⅔이닝서 4승7패 3홀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이호성은 58경기 55⅓이닝서 7승4패 3홀드 9세이브 평균자책점 6.34를 빚었다. 포스트시즌엔 김재윤이 클로저로 나섰고 이호성은 필승조에 몸담았다.
올해는 어떻게 될까. 박진만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작 직전 "아직 누구라고 이야기하기엔 조금 빠른 것 같다.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을 살펴본 뒤 중간계투진에서 가장 구위가 좋고 안정감 있는 선수로 결정하려 한다. 그게 맞다"며 "이번 캠프엔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인 미야지 유라도 있고, 수술 후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런 부분을 더 체크해야 한다.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미야지는 일본 출신 우완투수로 삼성과 1년 최대 18만 달러(연봉 10만 달러·인센티브 5만 달러·이적료 3만 달러)에 계약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8km/h에 육박하며 평균 구속은 149.6km/h다. 더불어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지난 시즌엔 일본프로야구(NPB) 2군 리그에 참여했으며 모구단은 없는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소속으로 뛰었다. NPB 1군 경력은 없으나 2022년부터 사회인야구, 독립리그 등을 차례로 거쳐 NPB 2군까지 올라왔다.

2025시즌 미야지는 NPB 2군에서 25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2.8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0을 만들었다. 9이닝당 탈삼진은 11.2개로 타자 친화적 구장인 삼성의 안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능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은 일찌감치 미야지를 불펜 자원으로 분류했다.
박 감독은 "미야지는 스스로 몸이 좋다고 이야기하더라. 불펜진에 큰 힘이 될 듯하다"며 "프로 1군 리그에선 경험이 없지만 독립리그에서부터 기량이 좋다고 들었다. 지난해 소속팀에서 마무리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캠프에서 더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수술 후 돌아오는 불펜 자원으로는 김무신, 최지광, 이재희가 있다. 박 감독은 "좋은 불펜투수들이 경쟁을 펼칠 것 같다. 중간계투진이 탄탄해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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