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새해 첫 시계에 찬사가 쏟아졌다

최보윤 기자 2026. 1. 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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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블랙 앤 화이트’ 선보여

“압도적!”

미국의 리뷰 전문 매체 ‘기어 패트롤’은 스위스 럭셔리 시계제조 업체 오메가가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스피드마스터 블랙 앤 화이트’를 두고 ‘압도적’이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인 반응을 얻었다”면서 “미학적으로도 압도적이고 성능 역시 진화했으며, 착용감 역시 뛰어난, 역대 가장 아름다운 문워치”라고 밝혔다.

시계 전문 매체들의 평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저명한 시계 전문 글로벌 매거진인 워치 타임(Watch Time)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는 레이싱 크로노그래프로서의 기원에서 달에서의 역사적 역할에 이르기까지, 기능적 디자인과 기계적 신뢰성의 기준점이 되는 등 시계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문화적·기술적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두 가지 제품을 통해 아이콘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흑백 다이얼의 미학을 탐구해 세대를 거듭하며 비율, 마감, 완성도를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진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준다”고 밝혔다.

‘레볼루션 워치’는 블랙&화이트의 깊이감과 래커의 광택감 등을 통해 훨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선사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약간의 가격 상승이 있다해도, 시장의 다른 크로노그래프와 비교하면 여전히 뛰어난 가치”라면서 “역사적 중요성, 오리지널 문워치에서 이어져내려온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케이스, 다이얼 및 브레이슬릿 전체에 걸쳐 아름답게 실행된 피니싱을 결합한 장점을 지닌 시계를 다른 브랜드에서는 그 가격대로는 절대 찾을 수 없다”고 평했다.

문화·역사적 가치는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자산이지만, 굳이 ‘숫자’를 비교해 따져보아도 범접 불가라는 설명이다. 각종 패션지는 물론, 리뷰 전문지와 깐깐하기로 소문난 시계 전문 매체들까지도 일제히 찬사를 보내는 오메가의 이번 신제품 사양은 어떨까.

오메가는 새해 시작을 알리며 두 가지 새로운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를 선보이면서,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을 인버티드 다이얼 구성으로 재해석했다. 신제품은 문워치의 상징적인 스텝 다이얼을 기반으로 더블 플레이트 구조로 제작됐다. 상단 플레이트는 폴리싱 처리된 블랙 컬러로, 바니시 및 래커 마감을 적용해 깊이 있는 광택을 구현했으며, 로듐 도금 서브다이얼 프레임을 더했다. 서브 다이얼의 하단 레이어는 화이트 컬러로 제작됐으며, 동일하게 바니시 및 래커 마감으로 완성됐다. 메인 다이얼에는 화이트 컬러 미닛 트랙이 전사 방식으로 적용됐고, 서브 다이얼에는 블랙 컬러 미닛 트랙을 더해 대비감을 강조했다. 이러한 디테일은 두 모델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인버티드 디자인과 뛰어난 가독성을 동시에 완성한다.

블랙과 화이트 다이얼 구성과 조화를 이루는 블랙 세라믹 베젤에는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스케일이 채워졌다. 전면에는 스크래치 방지 기능과 반사 방지 처리가 더해진 박스 형태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다. 브레이슬릿은 폴리시드 및 브러시드 마감이 조화된 문워치 특유의 디자인으로, 오메가 특허 기술인 컴포트 릴리즈 조절 시스템이 적용되어 착용감을 높였다.

‘스피드마스터 블랙 앤 화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 검은색 다이얼 아래 흰색 다이얼을 얹은 더블 플레이트 구조로 재해석한 것이 눈에 띈다. 시침, 분침, 크로노그래프 핸즈 및 아워 마커에는 로듐 도금이 적용됐으며,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케이스 지름 42mm. /오메가 제공

지름 42mm 사이즈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시침, 분침, 크로노그래프 핸즈 및 아워 마커에는 로듐 도금이 적용되었으며,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워 어둠 속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스피드마스터 블랙 앤 화이트’ 18K 문샤인™ 골드 버전. 오메가가 자체 개발해, 장시간 변색에 강한 옐로우 골드 합금인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됐다. 다이얼에는 18K 문샤인™ 골드 소재의 시·분침, 서브다이얼 핸즈 및 아워 마커가 적용됐으며,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웠다. 케이스 지름 42mm.

18K 문샤인™ 골드 버전은 오메가가 자체 개발한 장시간 변색에 강한 옐로우 골드 합금인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됐다. 다이얼에는 18K 문샤인™ 골드 소재의 시·분침, 서브다이얼 핸즈 및 아워 마커가 적용됐으며,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웠다. 중앙 크로노그래프 핸즈에는 PVD 문샤인™ 골드 마감이 더해졌다.

두 모델 모두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을 상징하는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을 탑재했다. 이는 NASA(나사)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신뢰했던 전설적인 칼리버 321의 가장 진보된 진화형 무브먼트로, 탁월한 정확성과 성능, 그리고 강력한 항자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5년의 국제 보증이 제공되며, 스위스 시계 산업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보장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했다.

오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박보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신제품을 착용했다. /오메가 제공

오메가는 최근 배우 박보검을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국내외 팬층에게 한층 선한 에너지로 다가서고 있다. 박보검은 이로써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에디 레드메인, 나오미 해리스, 다니엘 크레이그, 현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과 함께 오메가를 대표하게 됐다.

오메가 회장 겸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박보검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그의 매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작품에 대한 헌신, 그리고 시계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은 오메가의 관심을 오래전부터 끌었고, 글로벌 앰버서더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오메가 시계를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의 역사와 장인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앰버서더로 선정돼 오메가의 철학과 가치를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앰버서더 발표 사진에서 박보검이 착용한 시계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선명한 블루 다이얼이 특징인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Seamaster Planet Ocean - Ref. 217.30.42.21.01.002). 플래닛 오션은 오메가의 탐험에 대한 열정을 담았으며, 브랜드의 전설적인 다이빙 DNA를 계승했다. 바다 위에서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워치메이킹 디자인을 통해서 발견과 도전의 정신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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