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고향 클리블랜드서 굴욕…레이커스 30점 차 완패

최대영 2026. 1.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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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고향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원정에서 뼈아픈 대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99-129로 크게 졌다.

2003년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두 차례에 걸쳐 11시즌을 뛰며 2016년 구단 역사상 첫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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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고향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원정에서 뼈아픈 대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 99-129로 크게 졌다.

클리블랜드는 제임스가 NBA 커리어를 시작하고 전성기를 보낸 팀이다. 2003년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두 차례에 걸쳐 11시즌을 뛰며 2016년 구단 역사상 첫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친정 팬들의 환대 속에 코트에 선 제임스는 그러나 고개를 숙였다. 27분을 소화하며 야투 10개 중 3개만 성공시키는 데 그쳤고, 11점 6턴오버로 부진했다. 원정 선수 신분으로 클리블랜드를 찾은 경기에서 20점 미만에 머문 것은 13경기 만이다.

특히 30점 차 패배는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당한 가장 큰 점수 차 패배로 기록됐다. 경기 초반 헌정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던 제임스에게는 더욱 쓰라린 결과였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29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55-57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쳤지만, 3쿼터에서 도너번 미첼과 제일런 타이슨의 공세에 밀려 42점을 내주며 승부가 기울었다. 미첼은 25점, 타이슨은 20점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28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머물렀고, 클리블랜드는 시즌 최다인 5연승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한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점 슛 23개를 터뜨리며 유타 재즈를 140-124로 제압했다. 스테픈 커리(27점)와 모지스 무디(26점)가 53점을 합작했고, 팀 전체에서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7승 22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유타는 브라이스 센사바의 22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4연패에 빠지며 15승 33패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29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29-99 LA레이커스

인디애나 113-110 시카고

애틀랜타 117-106 보스턴

올랜도 133-124 마이애미

뉴욕 119-92 토론토

샬럿 112-97 멤피스

미네소타 118-105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140-124 유타

샌안토니오 111-99 휴스턴

사진 = Imagn Images,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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