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후의 협상’ 손흥민 떠났고 이강인 영입은 불가능 ‘김민재 동료’ 바이에른 ‘스타 선수’와 접촉 ‘672억 이적료’ 예상


토트넘 홋스퍼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또 한 번 큰 거래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났다. 최근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은 선수 매각을 거절했다. 토트넘이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베테랑 미드필더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다. 산투스의 왼쪽 수비수 비수 소우자도 품었다”며 “여기서 추가 영입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관계자들은 바이에른의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와 접촉했다.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독일 출신인 고레츠카의 계약은 다가오는 여름 만료된다. FC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고레츠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역시 “토트넘은 바이에른 소속의 베테랑 미드필더 고레츠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은 최근 몇 시간 사이 고레츠카에 대한 영입을 문의했다. 토트넘에게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레츠카는 1995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수비형,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팀 상황에 따라 유사시에 센터백으로 뛰기도 한다. 지난 2018년부터 김민재의 소속 팀 바이에른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 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30세인 그는 이번 시즌(2025-2026) 분데스리가 1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준수하게 얼굴을 보이고 있지만, 당장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재계약 소식이 없는 만큼,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이 곧 계약이 끝나는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일정과 지금 선수단 상태를 보면 당연한 소식이다.
토트넘은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결과로 8경기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했다. 8위 안에 안착해 16강 본선에 직행했다. 즉,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대항전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문제는 선수단이 이런 일정을 버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지금 토트넘은 29일 기준,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미키 판 더 펜, 벤 데이비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총 8명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베테랑 미드필더 고레츠카의 합류가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 아직 진지한 협상이 시작됐다는 소식은 없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투자할 고레츠카의 추정 이적료는 약 3400만 파운드(약 672억)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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