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박진영 ‘빌보드 파워 100’ 올랐다

이규희 2026. 1.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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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등 K팝 대표 인사들이 세계 음악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인 '2026 빌보드 파워 10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빌보드 파워 100'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방 의장은 2020년, 2022~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째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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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6번째… 이재상 등 공동 선정
“하이브, K팝 방식 글로벌서 성공”
박, 정욱·신현국과 ‘멀티섹터’ 12위
“JYP, 美서 ‘스키즈’ 투어 큰 성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등 K팝 대표 인사들이 세계 음악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인 ‘2026 빌보드 파워 10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빌보드 파워 100’ 명단을 공개했다. 방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음악산업계 리더 40인을 꼽는 ‘리더보드’ 부문 30위에 공동 선정됐다.
방시혁(왼쪽부터), 박진영
빌보드는 “하이브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통해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K팝식 아티스트 육성과 팬덤 개발 방식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방 의장 등은 음악 제작·유통·소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멀티섹터’ 부문에서도 함께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방 의장은 2020년, 2022~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회째 ‘빌보드 파워 100’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하이브는 한국에서 제작한 아티스트를 단순히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하이브의 현지화 전략을 조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두 국가인 중국과 인도에 지역 거점을 설립했다”며 “지난해에는 신인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븐틴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은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고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짚었다.

JYP 박진영 CCO(창의성총괄책임자) 겸 프로듀서, 정욱 대표이사, 신현국 JYP아메리카 대표 겸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멀티섹터’ 부문 12위에 공동 선정됐다. 빌보드는 “JYP는 K팝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매출 1억5700만달러(약 2158억원)를 기록했다”며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도미네이트’ 월드투어 덕분에 콘서트 수익과 굿즈 판매 수익이 각각 342%, 35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JYP의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신 대표가 이번 투어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짚었다.

빌보드 박스스코어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는 미국 내 13회 공연에서 49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762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역대 K팝 투어의 미국 일정 중 ‘최다 관객 동원’ 및 ‘최고 수익’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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