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도 LIV 떠나… PGA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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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사진)가 LIV 골프를 떠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온다.
리드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가족과 신중한 고민 끝에 더 이상 LIV 골프에서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PGA 투어에 복귀하게 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리드 외에도 LIV에서 뛰었던 케빈 나와 팻 퍼레즈,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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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29일(한국시간) “리드가 복귀 의사를 밝혔으며, 8월25일부터 PGA 투어 대회 출전자격을 회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드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가족과 신중한 고민 끝에 더 이상 LIV 골프에서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PGA 투어에 복귀하게 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본질적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PGA 투어에서 뛰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그곳은 아내와 함께한 내 골프 인생의 이야기가 시작된 무대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주어진 기회들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리드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했다. 지난해 6월 LIV 골프 댈러스 대회에서도 1승을 올리는 등 LIV 골프에서 4시즌을 뛰고 다시 PGA 투어로 돌아오게 됐다.
리드는 LIV 골프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뒤 약 1년이 지난 올해 8월 말부터 PGA 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 8월 말은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가 진행 중일 시기이기 때문에, 9월 가을 시리즈 대회부터 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9월 프레지던츠컵에도 단장 추천 선수 자격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리드는 우선 DP 월드투어와 아시안투어 위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메이저대회에는 나설 전망이다. 세계 랭킹 29위인 그는 4대 메이저대회에는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리드가 LIV 소속 주요 선수가 PGA 투어로 돌아온 건 이달 초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켑카는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리드 외에도 LIV에서 뛰었던 케빈 나와 팻 퍼레즈,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퍼레즈와 스와퍼드는 2027년 1월부터 복귀 가능하며, 케빈 나의 복귀 시점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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