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폭풍’ 양현준, 홍명보호 측면카드 급부상

박혜원 기자 2026. 1.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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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사진)이 최근 한 달 사이 3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가 매서운 양현준이 홍명보호의 새로운 공격수로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현준이 지금과 같은 공격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홍명보호 승선도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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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오른쪽 윙어’ 복귀하며 최근 리그 4경기서 3골 폭발

- 물오른 기량 과시 월드컵 기대
- ‘중원’ 황인범·이재성도 상승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사진)이 최근 한 달 사이 3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가 매서운 양현준이 홍명보호의 새로운 공격수로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양현준은 정규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스코틀랜드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 한 골씩 터뜨려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6골을 넣었다. 최근 한 달간 열린 정규리그 4경기에서만 3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골 감각을 선보였다.

양현준의 상승세는 지난 6일 마틴 오닐 감독이 부임하면서 변화한 전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셀틱은 최근 윌프리드 낭시 감독을 경질하고 오닐 감독에게 시즌 종료 시점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해 12월 낭시 감독이 부임한 이후 8경기에서 2승 6패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양현준은 낭시 감독이 있을 당시 윙백(공격 중심의 측면 수비수)으로 기용됐지만, 오닐 사령탑 체제에서는 주 포지션인 오른쪽 윙어(측면 공격수)로 복귀했다. 그는 보직이 바뀐 이후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 눈에 띄게 향상돼 득점 질주를 달리고 있다.

양현준이 지금과 같은 공격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가 한창인 홍명보호 승선도 노려볼 만하다. 그가 측면 공격수와 공격 중심의 측면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만큼 대표팀 사이드에 힘을 실을 핵심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현준은 지난해 6월을 끝으로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양현준은 3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 맞붙어 시즌 7번째 골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최근 해외파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홍명보호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황인범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부상 공백을 털어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홍명보호 ‘중원의 사령관’으로 꼽힌다. 황인범은 지난 26일 헤라클레스 알메로와의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첫 ‘멀티 도움’을 기록해 팀의 승리(4-2)에 가세했다. 직전 스파르타 로테르담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던 황인범은 이로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고 있는 국가대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김민재는 1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뮌헨 소속 공식전 100경기 출전했고,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과 함께 중원의 핵심으로 불리는 이재성은 이번 시즌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는 오는 31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승점 추가에 힘을 보탠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3무 1패, 홈 2연승의 상승세를 탄 마인츠는 승점 15를 기록하며 잔류 마지노선인 1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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