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이 오른다, 금값 5500달러 돌파…실물없는 토큰화 금도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실물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토큰화 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토큰화 금은 실물을 보유하지 않고도 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다.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인 테서랙트의 제임스 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토큰화 금은 기존에 금이 갖고 있던 장점에 더해 더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더 작은 단위로도 투자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에 안전자산 주목
토큰화 금 자산규모 1년새 4배
실물 보유 필요 없어 투자 간단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주형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9/mk/20260129190003762xiko.jpg)
29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때 트로이온스당 5628.8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기록한 금 현물·선물 가격 모두 사상 최고가다.
선물 기준으로 금 가격은 지난 1개월 동안 약 28.40% 급등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1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금값이 오른 건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고, 이로 인해 안전자산에 자금이 더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즉각적이고 폭력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금 가격이 급속도로 오르자 토큰화 금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토큰화 금은 실물을 보유하지 않고도 쉽게 금에 투자할 수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이날 팍스골드(PAXG)에는 5067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2019년 9월 PAXG가 출시된 이후 기록한 역대 최대 일간 순유입 규모다.
PAXG의 예치자산규모(TVL)는 이날 21억5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억5548만달러와 비교해 288% 급등한 수준이다.
같은 날 테더골드(XAUT)의 TVL 역시 사상 최고치인 28억2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약 6억6646만달러) 대비 4배가 넘는 규모다.
PAXG와 XAUT는 실물 금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이다. 토큰 1개당 1트로이온스의 금이 준비금으로 마련돼 있고, 투자자가 요구하면 실물 금으로 바꿔준다.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인 테서랙트의 제임스 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토큰화 금은 기존에 금이 갖고 있던 장점에 더해 더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더 작은 단위로도 투자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건보료 폭탄 맞을라” “당장 돈이 쪼들리는데”…100만명 넘게 신청한 조기연금 득실 따져보
- [속보] “18년만에 다시 빨간날” 제헌절 공휴일 지정, 본회의 통과 - 매일경제
- 여성들 속옷 안 벗어도 심폐소생술 가능...5년만에 바뀐 지침 살펴보니 - 매일경제
- “딱 100% 오르면 5000, 코스피가 정치 테마주냐?” 비웃더니…‘조롱 맛집’ 된 유튜버 - 매일경제
- [속보] 업스테이지, 포탈 다음 인수 추진…카카오 지분 취득한다 - 매일경제
- ‘문 닫는 유통’ vs ‘문 없는 유통’…규제 피해 몸집 키운 이커머스 - 매일경제
- 4년만에 ‘흑자 전환’ LG디스플레이… 임직원에 성과급도 준다 - 매일경제
-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관악구’가 최고 찍었다 - 매일경제
- “쏘렌토·싼타페가 5천만원, 너무 비싸”…다시 못볼 ‘2천만원대’ 갓성비 SUV [세상만車] - 매
- ‘더 좋은 중견수’가 SF에 들어왔다...이정후 우익수로 포지션 변경할 듯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