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장애인동계체전] ‘눈’에 띄는 남자 이찬호… 대회 ‘3관왕’

신창윤 2026. 1.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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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이어 크로스컨트리 4㎞서 1위
경기도선수단 중 ‘금’ 최다, 6㎞로 4관왕 도전
혼성 아이스하키 ‘결승 좌절’ 동메달 기대


‘겨울 유망주’ 이찬호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찬호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동계체전 3일차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STANDING(선수부) 경기에서 11분59초70을 기록하며 김인탁(서울·13분50초80)과 박정현(경북·15분00초90)을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찬호는 전날까지 치러진 바이애슬론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뒤 이날 치러진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도 우승하며 금메달 개수를 3개로 늘렸다.

이찬호는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 Free STANDING(선수부) 경기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도 선수단은 알파인스키에서도 다관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채이는 여자 알파인 대회전 SITTING(선수부)에서 1·2차전 합계 1분49초27을 기록하며 최미정(서울·2분43초53)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 전날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 양지훈은 남자 알파인 대회전 STANDING(선수부)에서 1·2차전 합계 1분38초12로 1위에 올라 전날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정선정도 여자 알파인 대회전 IDD(동호인부) 경기에서 1·2차전 합계 1분59초34로 정상에 올라 여자 알파인 회전 IDD(동호인부)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는 빙상에서도 염승윤이 남자 1천m IDD(소년부·동호인부) 결승에서 1분44초11로 1위에 올라 전날 남자 500m IDD(소년부·동호인부)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도는 이날 끝난 알파인스키에서 금 7, 은 1, 동 6개를 따내며 종목점수 4천254.60점으로 종목 2위를 차지했고, 빙상에서도 금 2, 은 8, 동 2개로 종목점수 1천884.00점으로 종목 2위를 마크했다. 도는 이날 현재 종합순위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1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9천571.40점으로 강원(금 12, 은 6, 동 5개·종합점수 1만8천794.36점)을 물리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도는 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에서 잇따라 패해 점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선발이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4강전에서 전북선발에 0-9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선수부) 16강전에서도 경기선발이 경남선발에 5-6으로 져 종합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크로스컨트리스키와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에서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신창윤·이영선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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