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

박준호 기자 2026. 1. 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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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
기념품 이벤트 등 참여 유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저출산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26년 첫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원과 내원객들이 이날 병원 주차장 입구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저출산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26년 첫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2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주차장 입구에 배치된 헌혈 차량에서 '2026년 제1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산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병원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직원과 실습생, 내원객 등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헌혈·헌혈증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편의점·커피 교환권, 햄버거 금액권, 문화상품권, 여행용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1+1 증정 이벤트'를 병행했다.

병원은 헌혈증서를 병원에 기증한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휴가 제도를 시행하며 조직 차원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등 이색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 확산되는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은 공공기관 협력과 복지 제도를 결합한 방식으로 헌혈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의료 자원이다"며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