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봇 기술검증 지난해 말부터”…노조 “일방통행 하면 판 엎을 것” [지금뉴스]

이윤재 2026. 1.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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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메타플랜트 PoC(기술검증)을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재경본부장 이승조 부사장은 오늘(29일) 2025년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 현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승조/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부사장(29일, 컨퍼런스콜): 휴머노이드의 메타 플랜트의 PoC(기술검증)는 진행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하고 있고) 스마트카의 데모카인 그 모델이 26년도 중으로 하반기에 저희가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오는 2028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글로벌 생산 거점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 노동조합은 '일하는 로봇' 투입에 따른 고용 위기 우려를 다시 드러냈습니다.

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회사 측이 최근 전략회의에서 인공지능 기반 로봇만으로 24시간 7일 쉬지 않고 가동되는 공장을 논의했다"며 "회사 측이 일방통행 하면 판을 엎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배제되면 소비와 공급의 균형은 깨질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악순환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 성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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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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