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서구청장 "골목형 상점가 100% 지정, 소비 860억 늘어"[와이드이슈]

신민지 2026. 1. 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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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상점가로 등록하면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급증하고 주민 할인 혜택과 상인 매출 증가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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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광주 서구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상점가로 등록하면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급증하고 주민 할인 혜택과 상인 매출 증가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난해 11월 12일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 골목형 상점과 정책을 소개했는데, 총리님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직접 내려오시겠다고 했다"며 "2주 만에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실제로 서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셨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작년에 저희가 골목 경제 골목형 상점가를 100% 전국에서 최초로 지정함으로써, 중기부 발표에 의하면 서구 주민의 100억 원 이상의 생활비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며 "그만큼의 변화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액도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김 청장은 "2024년도에 서구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약 50억 원 정도 쓰였거든요. 그런데 2025년도에는 900억 원이 넘게, 920억 원 정도가 사용이 됐습니다"라며 "약 860억 원 정도가 더 사용이 된 건데, 그만큼 골목 경제에는 훈풍이 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품권 할인 혜택도 실질적인 체감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는 "기본 10% 할인에다가 작년에 한 20주 동안 또 10% 추가 페이백이 있었다"며 "거의 20% 가까운 할인을 860억 원어치를 활용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청장은 "리얼미터 조사를 해보니까 소상공인 분 중에 94%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고, 주민분들 중에서는 85%가 서구에서 다시 재구매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소비 촉진 방침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김 청장은 "5% 추가 페이백을 12주간 진행하고 있고, 공공배달앱을 통해 월~목요일에는 2,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 중"이라며, "서구 주민은 일주일 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매출이 늘어나고, 생활비가 절감되면서 주민과 상인 모두에게 긍정적 효과가 생기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과 주민 체감 혜택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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