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아직 내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 화성 주장 이종성의 선언, "언더독 평가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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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FC에서 커리어의 또 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이종성이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새 시즌에는 화성 돌풍의 중심에 서 주목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지난 26일부터 태국 후아힌에 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을 대비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차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과거 수원 삼성, 성남 FC, 천안 시티 FC에서 활약했던 16년 차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이종성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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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후아힌/태국)
화성 FC에서 커리어의 또 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이종성이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새 시즌에는 화성 돌풍의 중심에 서 주목받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지난 26일부터 태국 후아힌에 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을 대비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충남 보령에서 동계 훈련을 시작한 화성은 따뜻한 태국으로 훈련지를 옮겨, 세밀한 전술 훈련과 네다섯 차례의 연습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전력 다듬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과거 수원 삼성, 성남 FC, 천안 시티 FC에서 활약했던 16년 차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이종성을 선임했다. 이종성은 전지훈련 중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장을 맡게 될 줄은 몰랐다며,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종성은 "가장 먼저 연락을 준 팀이 화성이었고, 차두리 감독이 직접 전화로 제안을 줬다"며 "차두리 감독과 함께 축구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고, 그 감정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선택은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천안에서 뛰던 시절 화성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서, 굉장히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그 축구를 직접 배우고, 감독의 가르침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차 감독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전했다.

전지훈련 과정에 대해서는 "1차 보령 훈련은 정말 힘들었다. 강도가 매우 높았다"며 "후아힌에 온 이후부터는 전술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 이 과정이 헛되지 않도록 시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성은 화성 유니폼을 입은 지금,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이종성은 "아직 내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을 통해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증명하고, 나 자신의 가치를 재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과 코칭스태프, 팀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따라간다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과 더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부에서는 우리 팀을 언더독으로 볼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며 "하루하루 준비하는 과정을 충실히 쌓아간다면 언더독이라는 평가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성은 "올해 팀의 슬로건이 '빌딩 투게더(Building Together)'라고 들었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감독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구단 프런트, 그리고 팬들까지 모두가 하나로 뭉쳐 시즌을 치른다면, 언더독이라는 시선을 반드시 깨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버텨내기 힘들 정도로 치열하게 동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래서 분명히 좋은 축구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장에서 팬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화성 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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