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예정부지내 (가칭)고산3초 신설 본격 착수

의정부시 고산지구 바로 옆에 조성될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내 (가칭)고산3초등학교 신설사업이 최종 승인돼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에 신설사업이 승인된 (가칭)고산3초등학교는 의정부시 고산동 577번지 일대의 1만4000㎡ 부지에 학생수 716명, 총 29개학급 규모(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3학급)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오는 5월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7년 3월경 착공 예정이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 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해 9월 의정부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10월에 열린 '2025년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후 교육지원청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건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이란 조건부 부대의견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정부시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학안전대책을 마련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에 마련한 통학안전대책은 학생 이동 경로 전체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통학로(4차선) 구간에는 보도 설치는 물론, 고원식 횡단보도와 유색 포장, 가드펜스, 후면 단속 카메라, 옐로카펫 등 고도화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부용천변 산책로를 주요 통학로로 활용하기 위해 CCTV 및 비상벨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과 가로등 확충 등을 통해 통학로 전반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 안전성도 확보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 완료를 통해 고산3초 신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제때 개교해 법조타운 지구 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글·사진 이경주 기자 kj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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