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계체전 영광의얼굴]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정선정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보여주는 선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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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 보여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2년 연속 알파인스키 2관왕을 달성한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정선정(21)의 꿈이다.
정선정은 2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알파인 대회전 IDD(동호인부) 1·2차전 합계 1분59초34를 기록하며 권보운(2분20초49·서울)과 김혜미(2분53초88·인천)를 따돌리고 제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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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 보여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서 2년 연속 알파인스키 2관왕을 달성한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정선정(21)의 꿈이다.
정선정은 2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알파인 대회전 IDD(동호인부) 1·2차전 합계 1분59초34를 기록하며 권보운(2분20초49·서울)과 김혜미(2분53초88·인천)를 따돌리고 제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지난해 2관왕의 기세를 이어 전날 회전 경기서 우승한 정선정은 이날 대회전 경기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정선정은 "지난해 보다 올해 장애인동계체전이 일찍 열려 상대적으로 훈련량이 부족해2관왕까지는 생각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기본적인 자세 훈련에 매진했고, 덕분에 감을 잃지 않은 채 좋은 결과까지 얻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 이정희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선정은 "기억력이 좋지 못한 편임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번 강조해서 설명해 준 것이 훈련 습관을 만드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감독님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속하는 재미에 알파인스키를 계속하고 있다는 정선정은 30살까지는 선수로서 활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알파인 스키를 시작한 뒤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다"며 "부모님과 감독님을 비롯해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고 그 응원에 보답하고,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는 선수로서 성장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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