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기자회견’ 김현태 前 707단장 등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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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침투했던 김현태(사진)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파면됐다.
국방부는 김 전 단장 등 대령 4명에 대해 12·3 비상계엄 당시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단장은 계엄이 해제된 지 5일 후인 지난해 12월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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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침투했던 김현태(사진)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파면됐다.
국방부는 김 전 단장 등 대령 4명에 대해 12·3 비상계엄 당시 법령준수의무위반, 성실의무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단장 외에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도 모두 파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단장은 계엄 당일 병력을 이끌고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명이다. 김 전 단장은 계엄이 해제된 지 5일 후인 지난해 12월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707특임단은 신상정보 자체가 2급 군사기밀이라 이름조차 비공개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그는 “707부대원들은 김용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이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질테니 707부대와 부대원들은 버리지 말라”고 호소했다. 특히 곽종근 당시 특전사령관에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것을 들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국회에 출석해 기자회견 당시의 주장을 번복했다.
이밖에 정보사 소속 대령 3명은 선관위 점거와 선관위 직원 체포 계획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모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준장) 등 장성급 장교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는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역시 중징계가 예상된다.
계엄 당시 이들의 상관이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이미 파면 징계를 받았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해임됐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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