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협회 "반도체특별법 통과 환영…AI 시대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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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규정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업계에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9일 '반도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환영문'을 내고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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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노력만으로 경쟁 감당 어려워"
"제도적 기반 마련…실질적 성과 기대"

이날 국회는 반도체특별법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법안에는 반도체클러스터 지정과 재정 지원 근거 등이 담겼다. 다만 여야 간 이견을 빚은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AI 확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 대응 역량은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도 전략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협회는 이어 “우리 기업들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설계·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 전반에서 글로벌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급변하는 AI 시대 경쟁을 온전히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경쟁에서 뒤처질 경우 그간의 주도권도 놓칠 수 있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같은 상황에서 반도체 특별법의 제정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 현장에 조속히 안착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업계도 국가 전략산업의 주체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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