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서울 광화문에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 오픈

노현영 기자 2026. 1.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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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새롭게 선보이며 K웰니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분화된 카테고리와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를 통해 고객이 내∙외면의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브랜드와 국내 웰니스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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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카테고리 확장...130평 복층 규모
500여 개 브랜드 3000여 종 상품 총집합
올 상반기 강남역 인근에 2호점 출점 예정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올리브베러’ 1호점. 사진 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웰니스 특화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를 새롭게 선보이며 K웰니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옴니채널 전략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웰니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이달 30일 서울 중구 광화문 디타워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의 헬스 카테고리를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분화된 카테고리와 상품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은 건강관리에 관심도가 높은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고 요가·헬스장 등 웰니스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1호점 입지로 선정됐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리브베러’ 1호점 매장 내 2층 전경. 노현영 기자


약 130평 규모의 복층 매장에선 500여 개 브랜드의 3000여 종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상품은 △잘 먹기(건강간식 등) △잘 채우기(영양제 등) △잘 움직이기(보충제, 운동용품 등) △잘 가꾸기(아로마테라피, 더마코스메틱 등) △잘 쉬기(수면 용품, 허브티 등) △잘 케어하기(구강·위생용품 등)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1층은 MD(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주력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2층은 고객이 6개 카테고리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건강식품을 비롯해 차(茶) 시향·시음이 가능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웰니스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웰니스를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육성해왔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에 따르면 국내 GDP 대비 웰니스 시장 규모 비중은 2020년 5.7%에서 2022년 6.8%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올리브영 구매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웰니스 부문 매출 성장률은 864%에 달했고 구매 고객 수도 507% 성장했다.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이 29일 ‘올리브베러’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CJ올리브영


이동근 올리브영 신성장리테일사업담당은 “현재 웰니스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채널이 부족해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비전으로 출발한 만큼, 뷰티뿐 아니라 헬스 사업을 키워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자 번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브영은 올 상반기 내 강남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하고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올리브베러 매장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를 통해 고객이 내∙외면의 균형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브랜드와 국내 웰니스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현영 기자 nonst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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