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계 앞에 선 양효진…여자배구 전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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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은퇴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2025-2026시즌 종료 후 그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대건설 소속의 양효진은 지난 25일 열린 V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은퇴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밝히며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양효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다섯 번째 FA 자격을 얻은 뒤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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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소속의 양효진은 지난 25일 열린 V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은퇴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고 밝히며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마흔 살까지 하라고 하지만, 그러려면 테이핑을 너무 많이 해야 한다”며 몸 상태에 대한 부담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즌 전 병원 검진에서 무릎에 물이 찬 사실이 확인된 것도 결정을 앞당기게 된 계기였다.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한 그는 298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세트당 평균 블로킹 0.798개로 블로킹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7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이라는 대기록 속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까지 차지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후반기 첫 경기는 오는 31일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다. 시즌의 끝자락으로 향하는 시간 속에서, 여자배구를 상징하는 레전드의 마지막 선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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