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서 조용히 건강 위협?”… 욕실에 방치한 ‘이 물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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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는 오래 방치되는 물건이 많다.
간혹 욕실 향을 좋게 만들겠다고 오래된 방향제가 방치된 상태에서 또 다른 제품을 두는 사람이 있는데, 반드시 기존 방향제는 버려야 한다.
이런 행동은 욕실 내에 VOCs 등의 화학 물질 농도를 높인다.
욕실에 들어갔을 때 머리가 아픈 증상이 생겼다면 '과도한 향 사용'을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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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는 오래 방치되는 물건이 많다. 매일 사용하는 곳이지만 무심코 생활하다 보면 위생관리를 놓치게 되기도 쉽다. 욕실 한쪽 구석에 놓여 있는 방향제의 유통기한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사람이 있을까. 일부는 이제 더 이상 향도 나지 않는 방향제를 그대로 두기도 한다. 이는 위생을 넘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향이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로… 세균 증식 우려
방향제에는 향료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와 같은 화학 물질이 들어간다. 이런 성분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하거나 분해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원래의 화학 물질은 몸에 더 자극적인 성분으로 변질될 수 있다.
액체나 겔타입 방향제는 시간이 지나면 내용물이 변질된다. 욕실 환경이 습하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우려도 크다. 따라서 향이 매우 약해졌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방향제는 버리는 편이 낫다.
욕실은 밀폐되고 습한 공간… 유해 물질 농도 상승
욕실은 밀폐되고 습한 공간이다. 공기 중에 유해 물질의 농도가 더 높을 수 있다는 의미다. 유통기한이 지난 방향제에서 나오는 화학 성분을 오래 마시면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다.
간혹 욕실 향을 좋게 만들겠다고 오래된 방향제가 방치된 상태에서 또 다른 제품을 두는 사람이 있는데, 반드시 기존 방향제는 버려야 한다. 국제 환경화학 학술지 《케모스피어(Chemospher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VOCs는 호흡기 자극과 천식 악화, 두통, 메스꺼움, 폐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방향제가 있는 상태에서 탈취제 과다 사용 금물
방향제 향이 약하다고 수시로 탈취제를 뿌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행동은 욕실 내에 VOCs 등의 화학 물질 농도를 높인다. 욕실에 들어갔을 때 머리가 아픈 증상이 생겼다면 '과도한 향 사용'을 의심해야 한다.
욕실에서 냄새가 난다면 배수구처럼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곳을 청소하자. 일시적으로 나는 냄새라면 환기하는 것이 좋다. 만약 비염이나 천식처럼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수시로 제품을 교체하거나 숯과 같은 천연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래된 슬리퍼도 소독 필수… 세탁이나 햇볕에
욕실에서 매일 신는 슬리퍼의 청결도 신경 쓰자. 발을 씻을 때 슬리퍼에도 물을 뿌리게 되지만, 그렇다고 슬리퍼가 소독되는 것은 아니다. 슬리퍼에는 무좀균과 칸디다균이 번식할 우려가 크다. 따라서 수시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나쁜 균을 없애면 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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