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얼굴]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 3관왕 봉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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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계패럴림픽 개최로 예년보다 대회가 빨리 시작해 준비 기간이 짧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좋아 보람을 느낍니다."
2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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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봉현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의 소감이다.
봉현재는 가이드 윤희준과 호흡을 맞워 이번 대회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BLINDING과 인디비주얼 7.5㎞ BLINDING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크로스컨트리스키 클래식 4㎞ BLINDING에서도 13분32초9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3년 제20회 대회부터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던 봉현채는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4관왕 등극을 노리고 있다.
봉현채는 "윤희준과는 호흡을 맞춘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비장애인선수들과 함께 시합하며 알던 사이여서 어려움은 없었다"며 "남은 크로스컨트리스키 6㎞ 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4회 연속 4관왕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대회를 넘어 비장애인 대회에도 출전해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는 봉현채는 "국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이 평창에만 있어 코스를 머리 속에 외우고 있다"며 "잘 보이지는 않지만 코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비장애인 대회 출전도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비장애인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올림픽 쿼터를 따지 못해 이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지 못하지만 반드시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에서 뛰어보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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