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 “수원 군공항 이전, 경기도 외 지역까지 논의해야”

김기웅 기자 2026. 1.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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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29일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해 "경기도 내 특정 지역 간 소모적 갈등을 넘어, 경기도 이외 지역까지 후보군에 포함해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2013년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회가 넘는 협의체 운영에도 논의가 답보 상태에 머무른 현실이 안타깝다"며 "화성시의 미래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와 매향리 사격장의 상처를 깊이 이해하며 이전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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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 제10전투비행장을 방문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병주 의원실 제공>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민주·남양주을) 국회의원이 29일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해 "경기도 내 특정 지역 간 소모적 갈등을 넘어, 경기도 이외 지역까지 후보군에 포함해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2013년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회가 넘는 협의체 운영에도 논의가 답보 상태에 머무른 현실이 안타깝다"며 "화성시의 미래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와 매향리 사격장의 상처를 깊이 이해하며 이전 문제를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 내에서만 해법을 찾으려다 보니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며 "국가 안보라는 대전제 아래, 인센티브 체계와 지역 발전 모델을 전면 재검토해 경기도 외 지역까지 포함하는 오픈 플랫폼 형태의 논의가 이뤄지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의 소음 피해와 화성의 발전적 가치, 공군의 작전 효율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는 제3의 길을 반드시 찾겠다"며 "경기지사가 돼 일방적 밀어붙이기가 아닌, 진정성 있는 따뜻한 소통과 과감한 발상의 전환으로 10년 묵은 갈등의 실타래를 반드시 풀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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