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앞장선 ‘얼리워크’…명예 회복 노리는 두산,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박 터지는 경쟁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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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캡틴'이 솔선수범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스프링캠프다.
프리에이전트(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유격수 자리 정도 말고는 대부분 수비 포지션이 경쟁 체제다.
맏형부터 신인까지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스프링캠프 훈련 첫 턴을 소화한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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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앞장선 얼리워크 눈길
박찬호도 펑고 받으며 구슬땀
선참들이 솔선수범하며 만드는 훈련 분위기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팀의 ‘캡틴’이 솔선수범한다. 공식 훈련 시간이 아닌데 일찌감치 나와서 운동을 했다. 올해 명예 회복이 절실한 두산.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선수들의 의지가 남다르다. 치열한 분위기 속 박 터지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산에 2025년은 잊고 싶은 한 해였다. 시즌 시작 전부터 주요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개막 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고, 반등하지 못했다. 2025시즌 두산의 최종 성적표는 9위. 가을야구 단골에게 어울리지 않는 순위였다.

자존심 상처를 입었다. 올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그 첫걸음이 바로 스프링캠프다. 지난 23일 1차 스프링캠프 현장인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여기서 내달 20일까지 훈련한다. 이후 귀국해 하루 휴식한 뒤 22일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김원형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앞서 ‘0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시즌인 만큼, ‘무한 경쟁’을 핵심으로 내세운 것. 프리에이전트(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의 유격수 자리 정도 말고는 대부분 수비 포지션이 경쟁 체제다.

그래서일까. 25일 훈련 첫날부터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 섭씨 4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주장 양의지를 필두로 오명진, 안재석, 김주오 등이 예정된 훈련 시간보다 일찍 운동장에 나왔다.
올시즌 ‘후배들 귀찮게 하기’를 선언한 양의지의 각오가 드러난 모습이기도 하다. 양의지는 지난 창단기념식 당시 “주장하면서 지난해 왜 실패했는지 고민했다. 결국 귀찮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어린 선수가 많다. 귀찮은 일 도맡아서 선수들 가르치고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게 내 역할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다른 베테랑 박찬호도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펑고를 받으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 어떻게 보면 입지가 확고한 베테랑들. 이들이 가장 앞에서 모범을 보인다. 후배들 역시 따를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
김 감독은 “개개인의 목표가 팀 성적을 크게 좌우한다. 모두의 목표가 이뤄질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달라”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선참들이 앞장서 김 감독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고 있다. 맏형부터 신인까지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스프링캠프 훈련 첫 턴을 소화한 두산. 명예 회복을 위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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