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성재 27점·고찬혁 위닝샷… KT, 연장 끝에 소노 제압

김채윤 2026. 1. 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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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마지막에 웃었다.

KT는 2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양 소노를 96-93으로 이겼다.

KT도 작전타임 이후 박성재의 공격이 성공했다.

그러나 KT는 박성재의 자유투를 앞세워 또 한 번 동점(93-9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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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가 마지막에 웃었다.

KT는 2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LEAGUE(이하 D리그)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양 소노를 96-93으로 이겼다.

박성재(182cm, G)가 경기를 지배했고, 고찬혁(184cm, G)이 마무리지었다. KT는 8승째를 올리면서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소노는 조재우를 중심에 둔 공격으로 흐름을 잡았다. 1쿼터 초반 조재우를 활용한 2대2 게임을 반복했다. 홍경기의 적극적인 압박 수비와 스틸이 더해지며 초반 분위기는 소노 쪽으로 기울었다.

KT의 외곽이 폭발했다. 박민재와 이현석의 연속 3점이 터졌다. 그리고 소노가 턴오버로 무너졌다. KT가 1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 들어 양상은 달라졌다. 소노는 홍경기와 조재우가 벤치에서 쉬는 시간에도 11점을 몰아치며 한 차례 런을 만들었다. KT는 수비를 강하게 했지만 야투난이 발목을 잡았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다. 1쿼터와 반대되는 양상이었다.

3쿼터는 KT의 오펜스 파울로 출발했다. KT는 볼 없는 움직임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소노의 외곽이 터졌다. 소노는 3쿼터에만 6개의 3점을 성공하며 점수를 더 벌려갔다. 리바운드에서도 크게 앞섰다(16-7). KT는 3쿼터 막판 박성재와 이현석의 3점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혔다. 

 

4쿼터에도 KT의 뜨거운 외곽슛이 계속됐다. 특히 이현석의 연속 3점이 터졌다. 이후에는 시소게임의 양상이었다. 박성재가 맹활약했다. 연속 득점 이후 3분 57초를 남기고 경기를 원점(74-74)으로 돌렸다. 소노도 곧바로 속공을 성공했다.

4쿼터 막판 경기가 뜨거워졌다. 조환희가 자유투로 역전을 만들었지만, 작전타임 이후 이근준의 3점이 림으로 빨려들어갔다. KT도 작전타임 이후 박성재의 공격이 성공했다. 81-81 동점,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박성재와 조환희의 합이 좋았다. 쉽게 점수가 벌어지지 않던 중 이근준의 3점이 터졌다. KT의 3점은 계속해서 불발됐고, 이근준이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6점 차(90-84) 경기를 만들었다.

조환희도 빠르게 하프라인을 넘어갔다. 분위기를 환기했다. 이후 조환희는 홍경기가 가진 공을 쳐냈고, 박성재의 동점 앤드원 플레이가 나왔다. 소노는 조재우의 높이를 앞세워 한 발 달아났다.

그러나 KT는 박성재의 자유투를 앞세워 또 한 번 동점(93-93)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찬혁의 위닝슛이 터졌다. KT는 마지막 리바운드를 지켜내면서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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